AUTOFICTION

2022.03.12.sat - 04.09.sat

spectrum gallery

Kwak Soo Young
solo exhibition

곽수영_교차로_부분4, 2022, 0il on canvas, 224.2 x 387.8cm-수정.jpg

 전시 제목인 ‘Autofiction’은 작가 자신을 주인공으로 삼는 자전적 소설이란 뜻이다. 이런 이야기는 사실과 허구의 경계가 모호하다. 전시를 작가의 오토픽션이라 간주한다면 그림은 일견 허구적, 비현실적으로 보일 수는 있다. 그러나 이를 초현실적이라 평하기는 어렵다. 그의 그림은 무의식에 기반하거나 현실을 초월한 세계를 그린 게 아니다. 작가 그리고 그가 현실 속에서 경험한 사람, 사물, 공간들 간의 ‘사이현상’을 그린 것이기 때문이다. 그림은 작가가 기억 속에서 그것들과 주고받은 분위기, 나아가 파악하고 있는 그들과의 관계에 근거하기에 순전히 허구적이지는 않다.

​박상은, 독립연구자 글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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